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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블렌더 야매 강의 시작

Daily Study/3D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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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각디자인 전공생 친구들에게

패키지 디자인이나 제품 목업으로 쓸만한

간단하게 블렌더 다루기 위한 강의를 해줬다.

 

생각한거보다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고

한 개념을 설명하려면 부가적으로 3~4가지 개념은 설명해야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주 목이 아플 정도로 강의를 해줬고

원래 생각했던건

 

 

완전히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토폴로지나 섭디비전 서피스에 대한 설명이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서 원래는 모델링에 대한 설명하면서

간단한 습작으로 강의를 했던 카페에서 눈 앞에 보이던

 

커피 잔을 모델링해보자고 했는데

결국 그게 일단은 1일차 최종 결과물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모델링이랑 텍스쳐링을 했는데 일단 이게 내 결과물

 

이렇게 두 개가 오늘 강의 들은 친구들 두 명이 만든 결과물이다

 

텍스쳐링이나 라이팅, 렌더링까지는 설명이 미흡했지만

 

그래도 모델링 기초, 토폴로지 쪽에 관련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했고

친구들도 적당히 이해를 한 것 같아서 형태 자체는 잘 나온 것 같다.

 

확실히 입시 미술을 하고 디자인을 하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그래도 형태에 대한 이해는 빠른가보다.

 

새삼 강의(흉내)를 해보니까 블렌더 구루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생각보다 이 개념들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어렵고

워낙에 다양한 방향으로도 동일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나도 새로 설명하면서 다시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찾아보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다.

 

야매 강의를 좀 더 간결하게 정확하게 키워서

나중엔 캔이나 병, 특히 패키지 쪽에서 써먹을 수 있도록

아예 에셋까지 몇개 껴주고 돈 몇만원 받으면서 강의해야겠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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