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 블렌더 연습 - 르네 마그리트 스타일 AR 필터 만들기(spark AR)

Daily Study/3D 2021.06.29

블렌더 강의한 이후로 이렇다 할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일단 지난 주에는 geometry 노드로 건물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걸 튜토리얼 보면서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복잡해서 결과물은 원하는대로 나오긴 했지만 아직 실질적으로 써먹을 단계는 아닌 것 같아서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았다. 그러고 주말 간에 일하면서 그림 과외하는 친구 그림자료를 입체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하다가 원기둥이나 정육면체 같은 기본 도형에 천이 뒤집어 씌어진 그런 자료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cloth simulation 관련해서 계속 찾아보다보니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르네 마그리트의 의 천을 뒤집어쓴 사람들을 AR을 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봤다. 근데 생각보다 저런 형태로 뒤로 넘어가는 천을 시뮬레이팅 하기가 쉽지 않아..

041 - 블렌더 연습 리듬세상 부품조립 애니메이션 완료

Daily Study/3D 2021.06.16

약 1.5일의 렌더링을 견뎌내고 드디어 애니메이션을 끝냈다. 다 만들고보니 마지막 부분에 레일이 안 넘어가는 부분도 있고 가장 빠른 박자에서 프레임이 넘어가는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 가장 빠른 박자는 애니메이션 그래프를 그냥 써서 프레임만 줄일 게 아니라 그냥 정속으로 굴러가게 조절을 했어야됐던 것 같다. 물론 지금 손보진 않을거다.. 나중에도 손 안 볼지 모르지만... 일단은 그래도 이번 작업 하면서 키프레임 쓰는거나 쳐내는 암 부분에 ik 본 넣으면서 새로 배운 것들이 있으니까 또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지 아마 다음 작업은 강의하는데 쓸 에셋들을 만들거나 할 것 같다. 일단 첫 애니메이션은 끝~

040 블렌더 연습 - 리듬세상 부품조립(Built to Scale) 애니메이션 시작

Daily Study/3D 2021.06.15

반복되는 모션그래픽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오래 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리듬세상 게임에 나오는 부품조립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봤다.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 사실 중요한 애니메이션까지는 이미 다 만든 상태나 다름없다. 원래 생각했던건 부품조립2였지만 일단은 더 간단해 보이는... 부품조립 1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몰랐는데 리듬세상 DS의 가장 첫 스테이지가 부품조립이라 한창 국내에서도 DS가 유행하던 시절에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보면 추억팔이가 될 것 같아서 만들었다 껄껄

039 블렌더 야매 강의 시작2

Daily Study/3D 2021.06.122

주변 시각디자인 전공생 친구들에게 패키지 디자인이나 제품 목업으로 쓸만한 간단하게 블렌더 다루기 위한 강의를 해줬다. 생각한거보다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고 한 개념을 설명하려면 부가적으로 3~4가지 개념은 설명해야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주 목이 아플 정도로 강의를 해줬고 원래 생각했던건 완전히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토폴로지나 섭디비전 서피스에 대한 설명이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서 원래는 모델링에 대한 설명하면서 간단한 습작으로 강의를 했던 카페에서 눈 앞에 보이던 커피 잔을 모델링해보자고 했는데 결국 그게 일단은 1일차 최종 결과물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모델링이랑 텍스쳐링을 했는데 일단 이게 내 결과물 이렇게 두 개가 오늘 강..

038 블렌더 연습 - 혼다 슈퍼커브 C110 모델링 재도전 4일차

Daily Study/3D 2021.06.06

더러운 핸들 녀석 근 3일 가까이 저 핸들을 어떻게 만들까 그 생각만 수십 번은 한 것 같다. 일단은 형태 자체는 그나마 지금까지 시도했던 것 중 가장 비슷하게 나오긴 했다 물론 굴곡이 제대로 살진 않아서 광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진 않지만 이런 느낌으로 좀더 깔끔하게 다듬어보면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거지같은 핸들 녀석 혼내줘야지

037 블렌더 연습 - 혼다 슈퍼커브 C110 모델링 포기

Daily Study/3D 2021.06.04

진짜 끝내고 싶었던 작업이지만.. 아직 안될 것 같다. 핸들 부분이 너무 괴랄해서 어떻게 만들어야될지 도저히 감이 안 온다. 이런건 그냥 점토로 만져서 만드는게 훨씬 빠르겠다.. 토폴로지 생각하면서 정리하려니까 머리가 터질 것 같다. 핸들 부분만 한 10번은 넘게 지우고 다시 만들고 지우고 다시 만들고 한 것 같은데 그래도 감이 안오고 맘에도 안든다. 서브서프 모델링에 대해서 좀 더 익히고.. 기본적으로 토폴로지에 대한 이해도가 좀 높아져야 될 것 같다. 슈퍼커브만 만드는 데에도 첫 날에 시도했다가 실패/포기 하고 다음 날 다시 도전해서 몸체 앞쪽 만들고 감 잡았다 싶어서 몸체 뒷쪽도 만들고 오늘 핸들 축 부분을 작업한건데 또 이렇게 어케 해야되나 싶은 시련에 맞닥뜨려서... 생각이 많아진다.

036 - 블렌더 연습 - 혼다 슈퍼커브 C110 모델링 2일차

Daily Study/3D 2021.06.02

어제 하던 모델링에 이어서 뒤쪽 부분도 얼추 만들었다 색이 안들어가니 광택 감이 안잡혀서 간단하게만 텍스쳐를 입혔는데 느낌은 괜찮은 것 같다 매끈하게 광택이 생기고 적당히 각 들어간 부분들은 적당하게 들어가고 딱 원하던 수준인 것 같다 복잡해 보이는 굴곡있는 곡면도 큰 부분부터 만들고 좁혀들어가면서 굴곡 부분은 면을 통째로 지우고 다시 쌓으면 되는 것 같다

035 블렌더 연습 - 혼다 슈퍼커브 C110 모델링 1일차

Daily Study/3D 2021.06.02

몇 달 전에 우연히 혼다 크로스커브를 보고 맘에 들었고 그 이후에 쓰리디로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마침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 '슈퍼커브'를 재밌게 보고 있기도 하고 크로스커브는 일본 내수용이다보니 정보가 많지 않아서 오래되기도 하고 자료도 찾기 쉬운 슈퍼커브부터 만들어보려고 시작했다. 월요일부터 계속 도전 중이었는데 곡면 같은걸 어떻게 쌓아야할지 막막해서 하다가 때려쳤다가 하다가 때려쳤다가 한 3번 정도 반복한 것 같다. 그래도 이제 얼추 감은 잡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토폴로지가 너무 더러워서 나중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실물이랑 비교하면 다를지 몰라도 렌더링만 적당하게 돌려놓으면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기도 하다. 일단은.. 엔진 같은것도 문제지만 일단 해봐야지... 슈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