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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블렌더 작업 - 지하철 씬 여전히 만드는 중 (+일본 지하철광고 이야기)

Daily Study/3D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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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서

지하철 씬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데

 

아무래도 평일엔 블렌더 과외랑 녹화강의를 찍고

주말엔 일을 하니 시간이 많이 없다..

 

섭페를 적용해봐야 좀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긴 하지만

 

최근엔 일본 지하철과 관련된 텍스쳐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

 

우선은 지금까지 만든 부분은 여기까지다.

 

광고 위치들에 이미지를 넣어주고 창문부분에 더러운 표현을 조금 넣었다.

 

광고 텍스쳐는 모두 야후재팬에서 구해온 이미지들인데

대부분 최소 몇 년 이상은 된 이미지들이지만

광고에 집중되는 씬이라기보다는

 

광고 부분이 빠지면 아쉬운 씬이라 그냥 상관없이 넣었다.

 

 

여담이라면덕분에 일본 지하철 광고의 각 부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지하철 광고를 하려는 사람이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은 잘 모를텐데

 

졸지에 일본 지하철 광고 부분의 이름들을 알아버렸다..

 

대표적으로는 문 바로 옆의 큰 가로형 포스터가

문 옆 포스터 ドア横ポスター 라고 하고

 

그 아래에 있는 작은 광고는

문 옆 스티커 ドア横ステッカー 라고 한다.

 

그리고 창문 위로 있는 좌우로 긴 형태의 광고는

창 위 포스터 まど上ポスター

 

이미지 상에는 잘 안나오지만

지하철 객차 내부의 가운데 위치에 꽤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광고는

굳이 해석하자면

 

중간 매달린 광고... 라고 해석되고

中吊り広告 라고 쓴다.

 

관련검색어로 일본 웹을 뒤지다보면

꽤 여러개 나오긴 하는 것 같다.

 

이제 나중에 거리같은 부분에도 저런 식으로

현지의 바이브를 살리려면 필요한 현지 텍스쳐가 많을텐데

 

돈 주고 구매해야할 것도 많고

현지에 거주 중인 분께 사진을 부탁해 놓은 것들도 있다.

 

어느정도까지 디테일을 챙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되는데까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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