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7 블렌더 폐관수련 1일차 - 사진을 3d 씬으로 재해석하기

27일부터 특별한 스케쥴이 없는 월화수목은

하루에 8시간씩 블렌더(및 3d 관련 프로그램들)를

공부하고 작업하기로 했다.

 

요즘 많이 게을러진 것도 있고,

벌써 좀 있으면 내년이라

이제 졸전 준비하다 보면 또 시간이 없어질 것 같아서

 

적어도 내년 2월까지 불과 2개월 남짓이지만

매일매일 강제적으로라도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그냥 하면 딴짓도 하고 잠도 더 자고 해서

아예 이제는 방송을 켜고 작업을 함으로써

 

약간 한동안 유행하던 '스터디윗미'처럼

'블렌드윗미'를 진행하려고 한다.

 

OBS 스크립트로 스탑워치도 띄워놓을 수 있고

뭐 겸사겸사 기록도 할 겸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1일차에는 과외 시간 포함 8시간 48분을 작업했고

 

구글에서 찾은 인테리어 디자인 사진을

블렌더에서 3d로 만들어봤다.

 

요 이미지가 구글에서 찾은 인테리어 디자인 사진이고

 

 

그리고 요 이미지들이 사진을 보고 블렌더에서 만든 3d 렌더링 이미지다.

 

무료 텍스쳐만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실적이지 못한 부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 결과물이면 만족스러운 것 같다.

 

일단 대부분의 오브제가 기본적인 형태에 가깝기도 했고

만들면서 형태를 잡는 데에 크게 어려움을 겪을만한 건 없었다.

 

사실 그래서 이 작업물은 개인 작업물이라기보다는

과외수업때 수업 자료로 사용하려고 만든 예제였다.

 

원래는 이번 주에 사용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지난 주에 하던게 길어져서 이번 주에 다루진 못했다.

 

그래도 이런 식으로 좀 더 넓혀서 배경씬까지도 생각해보면

과외 듣고 계신 분들도 금방 다룰 수 있을 것 같다.

 

1일차는 과외시간 포함 8시간 48분으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