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 블렌더 폐관수련 6일차 - 일본 지하철 씬 마무리 단계

오늘은 얼추 블렌더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모두 마무리했다.

 

나머지는 좀 더 덧붙히자면

섭페로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하는 정도인 것 같다.

 

아 물론 애니메이션 작업은 제외한 이야기다.

 

체크리스트에서 아직 안 한 부분들이

 

- 바닥에 뚜껑같은 부분 만들기

- 전등

- 에어컨

 

이었다.

 

순서대로 하나씩 쳐냈다.

이런 식으로 뚜껑을 만들어주고

바닥과는 다른 부분이다보니

 

바닥 부분의 musgrave 텍스쳐를 조금 손봐서

그대로 한 판처럼 보이지 않게 수정했다.

 

 

그리고 에어컨과 전등을 만들어줬다.

단순히 에어컨과 전등만 때려넣은게 아니라

 

주변에 부분부분 나누는 파티션 같은 부분들과

천장 부분을 따로 떼내서

 

에어컨이나 전등이 위로 쏙 올라갈 수 있을 구멍도 파줬다.

 

확실히 그냥 area light를 넣는게 아니라

emission 붙은 오브젝트를 넣어주니까 전체적으로 공간감도 생기고

뭣보다 렌더링 하고 fog glow를 넣어놔서

 

전등 부분이 샤하게 빛나는게 표현됐다.

 

요렇게 넣으니 사실상 내가 손봐줄만한 부분은 다 끝나서

렌더링을 쭉 돌려봤다.

 

내가 만든거다보니 어디가 애매한지 다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피사계 심도 켜서

 

적당히 아웃포커싱 시키면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필름 효과 같은것도 더하면

화질이 조금 열화되면서 더 리얼해지는 부분도 있다.

 

이제 애니메이션을 추가해보거나

다른 작업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어떻게 할지는 내일 정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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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는 9시간 5분으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