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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블렌더 폐관수련 16일차 - 음료수 더미라벨 작업 마무리

Daily Study/3D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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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해서 일단 음료수 작업은 마무리를 했다.

아주 징글징글한 녀석들이었지만

그래도 다 모아놓고보니 그럭저럭 맘에는 드는 것 같다.

 

오늘은 일단 생수병 안에 들어있는 생수부터 혼내줬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내부에 여백을 주지 않고

생수병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것처럼 표현해서 해결했다.

유리 병 안의 액체면 안에 공간을 살짝 떼주는게 맞는데

이런 경우에는 안 떼주는게 나은 것 같다.

 

그리고 옆에 탄산수? 같은 것도 만들어줬다.

위쪽 부분의 다이아몬드처럼 각진 형태가 생각보다 맘에 들게 나왔다.

 

그리고 더미 라벨에 들어가는 나머지 부분 글씨들을 하나하나 일러스트로 만들어서 입혀줬다.

생각보다 레퍼런스 사진들이 확대하고보니

한자가 보일 정도가 아니라서

주변에 일본어나 한자를 잘 아는 사람들한테도 몇개는 물어봐서 해결했다.

복숭아 음료수에도 더미라벨 작업

보면 裏ごし(우라고시)라고 되어 있는 문구가 있는데

우라고시가 뭔가 하고보니

체를 거꾸로 뒤집어 놓고 과일같은 걸 으깬 걸 말하는 것 같다.

 

우라고시 피치면 복숭아를 으깨서 만든 음료라는 것 같다.

이런 텍스쳐들은 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직접 만든 이미지들이다.

 

생각보다 꽤 때깔좋게 잘 나온 것 같다.

 

오늘까지 한 부분을 보면 여기까지다.

 

꽤 채워진 것 같다.

이제 정면 창에 POP 같은 것도 붙히고

나머지 부분 머테리얼을 넣으면 될 것 같다.

 

방송 중에 광고인가 했는데

작업을 잘 보고 있다는 외국인 시청자가 있어서 뿌듯했다.

 

블렌더 덕분에 참 재밌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오늘도 방송이 한 번 뻗어서

16일차는 9시간 29분으로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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