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글 목록

048 블렌더 연습 - 레드벨벳 '퀸즈 잡화점' 티저 장면 3D 오마쥬

Daily Study/3D 2021.07.30

정말 간만에 레드벨벳이 5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게 잡혔다. 완전히 챙겨보지 못한 건 아니지만 요즘엔 덕질과 꽤 먼 현생을 살고 있다보니 잘 실감이 안 났는데 어느새 8월이 되어가고 매일 점심 저녁으로 티저영상, 이미지가 공개되니까 좀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이번엔 퀸즈 잡화점 이라는 컨셉으로 Queens MYSITC GENERAL STORE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뭔가 지금 티저들로만 봐서는 빈티지 샵 같은 느낌으로 가는 것 같다. 그래서 티저 영상 장면 그리고 아이린 티저 영상에서 나오는 빨간 테레비가 있었는데 축전? 같은 느낌으로 그 씬을 비슷하게 만들어 봤다. 이 장면이다. 뭔가 이번 로고 폰트도 맘에 들고 전반적으로 빈티지한 갬성이 아주 맘에 들었다. 저 흐릿한 이미지로 뭔가 retro tv ..

047 블렌더 연습 - 유희왕 제알 황의 열쇠(皇の鍵) 모델링

Daily Study/3D 2021.07.21

뜬금없지만 최근에 유희왕 듀얼링크스를 꽤 열심히 하다가 생각나서 제알 시리즈를 정주행 하고있었는데 마침 생각나서 금방 만들어 봤다. 역시 지금 20대 중후반 정도 또래라면 유희왕에 대한 향수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알은 그때 그 추억의 시리즈는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레퍼런스로 사진 몇 장 가져와서 작업했는데 생각보다 애니에 나오고 실사화 되고 한 것들이 다 모양이 제각각이라 나도 그냥 눈대중으로 손 가는대로 만들었다. 제알 시리즈 주인공 에이스 카드인 유토피아도 같이 깔아줬다. 뭔가 황의 열쇠 모델링의 형태가 잘 드러나게 라이팅하는게 제일 어려웠다. 물론 지금도 100% 만족할만한 라이팅은 아니지만... 뭔가 라이팅 때문에 실사 같은 느낌이 안 사는 것 같기도 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이 ..

046 블렌더 연습 제스프리 키위브라더스 모델링/텍스쳐링

Daily Study/3D 2021.07.16

예전부터 티비 광고로 접하긴 했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다시 광고를 다 봤는데 생각보다 꽤 귀여워서 요즘은 거의 만날때마다 보는 것 같다. 특히 이 광고가 아주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위는 너무 셔! 키위는 너무 셔! 그래서 키위브라더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만들어봤다. 사실 만드는건 크게 어려울 부분이 없어서 따로 짚고 넘어가진 않을거다. 팔다리는 나중에 좀 수정해야될 것 같지만 느낌만 보기 위해 일단 모델링은 이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텍스쳐링 팔다리 눈썹 같은 짙은 녹색부분은 간단하게 base color랑 roughness만 손봤다. 그리고 몸통하고 코는 동일한 텍스쳐로 base color를 잡아주고 광고에서 나왔던 거처럼 약간 실제 키위까진 아니어도 약간 까슬한 느낌을 내기 위해 noi..

009 오레오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Works 2021.07.16

modeling / texturing in blender cycles render

045 블렌더 연습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모델링/텍스쳐링

Daily Study/3D 2021.07.16

블렌더로 음식을 만드는거에 대한 욕구가 있었는데 너무 여러 재료가 들어가고 썰리고 볶이고 튀겨지고 이런 형태는 아직 내 실력으론 표현하기 힘들 것 같아서 요전부터 생각했던게 오레오 쿠키였는데 이번 기회에 만들어봤다. 오레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런 이미지를 구해와서 처음에는 저 형태대로 array 모디파이어를 써서 오브젝트들을 배치하고 있었는데 조금 검색을 해보니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 구글에서 이런 식의 오레오 쿠키의 양각면을 2차원으로 표현한 벡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걸 활용했다. 원래는 더 선명한 이미지인데 난 포토샵에서 가우시안 블러를 5포인트 정도 먹여서 경계선이 약간 흐릿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displace 모디파이어를 적용해서 저 형태대로 스무스하게 양각으로 나타나게 적용할 거..

044 블렌더 연습 간단한 가죽 제품 모델 만들기

Daily Study/3D 2021.07.07

매장에서 일하면서 포스터를 간간히 만들 일들이 있는데 제품 이미지가 나온 것들은 괜찮은데 이런 자잘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같은 것들은 사진이 마땅한게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면 직접 블렌더로 제품 이미지를 만들어서 포스터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가 아니라 금방 만들 수 있기도 하고 procedural하게 가죽 뒷면 텍스쳐를 만든게 꽤 그럴싸해서 잘 쓰고 있다. 중소기업 정도 수준이면 저런 제품 사진들은 그냥 찍는김에 찍는게 비용이 덜 들겠지만 스타트업이나 개인 단위로 운영하는 사업체의 경우에는 스튜디오 촬영, 장비 대여 등이 다 번거로운 일이 되기 쉽다. 그럴 때면 간단하게 쓰리디 이미지로 제품들을 뽑아 보는게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추후 관리/보정 면에서나 훨씬 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